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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국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이삿짐 정리에 돌입했습니다. 막상 짐을 싸려고 하니 ‘이건 들고 가야 하나?’, ‘이건 보내야 하나?’, ‘그냥 버릴까?’ 수많은 고민이 몰려오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을 위해 제 기준으로 정리한 짐 정리 가이드를 공유해 드릴게요.
✈️ 1. 당장 필요한 짐 – 수하물/기내 반입
출국 당일 바로 필요하거나, 도착 직후 사용할 물건들은 무조건 들고 가야 합니다. 항공사 수하물 무게 제한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것들만 넣는 것이 포인트예요.
✅ 들고 가야 할 짐 체크리스트:
- 여권 및 비자 관련 서류
- 휴대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 노트북 및 전자기기
- 1~2일분 여벌 옷
- 세면도구 소형
- 렌즈, 안경, 상비약
- 일본 초기 정착에 필요한 현금
📦 2. EMS(항공편)으로 보낼 짐 – 가볍고 시급한 물건
일본 도착 후 1~2주 안에 필요할 물건이 있다면 EMS 항공편을 이용하면 됩니다. 요금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해요.
📌 EMS 추천 품목:
- 계절용 옷 (여름옷)
- 실내복/잠옷
- 수건, 베개 커버, 슬리퍼
- 조리도구
- 한국 식자재 (고추장, 김 등)
- 소형 전기제품
- 문구류, 잡화
※ EMS는 액체류, 배터리 포함 전자기기, 폭발물 등 금지 품목 확인 필수!
🚢 3. 배편(해상 운송) – 무겁고 당장 필요 없는 것
운송비는 저렴하지만 도착까지 3~4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겨울옷, 계절 외 용품은 배편으로 보내는 게 효율적입니다.
🚢 배편 추천 품목:
- 겨울옷, 패딩, 장갑, 목도리
- 계절 가전 (히터, 전기방석 등)
- 예비 침구류
- 필요한 잡화나 책
- 가벼운 운동기구
🗑️ 4. 버릴 것, 두고 갈 것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현지에서 구입 가능한 물건은 과감히 버리거나 두고 갑시다.
❌ 버리거나 두고 갈 것:
- 오래된 옷, 안 입는 옷
- 대형 전자제품
- 도서 대량
- 유통기한 임박 식품
- 일회용품, 중고 화장품
짐 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분류하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일본에서의 첫 시작이 가볍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짐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일본 현지 생활 꿀팁도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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