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베네치아! 이네후나야 여행 (버스투어)

그동안 열심히 일본으로 생활을 옮기기 위해 준비 해 왔었는데요! 드디어 일본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Yay~

차차 일본 생활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첫 이야기는 아마노 하시다테와 이네후나야 버스 투어 이야기 입니다.

 

이네후나야는 일본의 베네치아로도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교토의 지역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버스투어도 많이 존재했어요!

 

네이버에서 이네후나야 버스 투어라고 검색하면 많은 투어정보를 볼 수 있어요.

저는 갈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해당 날짜에 투어가 있었던 WAUG투어를 이용했습니다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투어였고, 중국인들도 함께 섞여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가이드분은 한국어 중국어 둘다 가능하신 분이었어요!

 

39명 참석해서 단 한사람도 늦게 집합하는 일 없이 시간 엄수하는 투어 멤버들 이었습니당!

 

교토역에서 출발해서 2시간 가까이 달려서 우선 아마노 하시다테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였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왔어요

경치 구경하고 점심식사하는 데 2시간 반정도 자유시간이 있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점심은 맛있는 카이센동! 생각보다 맛있어서 같이 간 친척동생도 깜짝 놀랐어욤

집합 시간에 다들 잘 모여서 버스를 타고 이네후나야 마을로 들어가기 전 배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30분간 이네후나야 근처를 보트로 구경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갈매기와 매!가 새우깡을 먹으로 엄청 달려듭니다. 그래서 2층은 잠깐 올라갔다 오는 것으로 충분했어요.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마을로 들어갔습니당

 

마을에서의 시간은 45분! 서둘러서 마을 앞에서 사진도 찍고, 

민가 체험하는 곳에 들어가서 배를 정박해 놓은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여전히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가는 주민들!

이네후나야 마을의 바다는 일년내내 잔잔하고 수위가 변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유유자적의 느낌을 마을 전체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마을이 관광지로 유명해져서 주말에는 사람으로 넘처난다고 하네요.

최근에 주민들은 이런 상황에 곤란해 하고 있다는 뉴스도 하더라구요.

 

정말 예쁜 곳이지만 주민도 관광객도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붐비는 주말을 피해서 이네후나야 버스 투어를 추천드려요!